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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아이스크림미디어 상장, 흥행 실패? 주가 전망은?

by 정보도서관❔ 2024. 11. 16.

한국 최초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드디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과연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은 성공적이었을까요? 기대와 달리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은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는데요. 공모가는 희망 밴드 하단으로 확정되었고, 수요예측과 청약 경쟁률 또한 저조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 과정과 결과를 꼼꼼히 살펴보고, 그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상장, 흥행 실패? 주요 내용 살펴보기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24년 8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한국 최초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공모 규모는 787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4180억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은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기관투자자와 일반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저조했던 것인데요, 이는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31.3대 1,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2.9대 1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9년 상장한 계열사인 아이스크림에듀의 대주주 지분 매각 사례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PO 시장의 위축과 함께,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가능성과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높은 밸류에이션 논란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이죠.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비교 기업으로 삼성출판사와 미국 교육업체 체그를 포함시켜 PER을 15.5배로 산정했는데, 이는 국내 교육업체 평균 PER인 4~6배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였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 흥행에 걸림돌이 된 것입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상장, 왜 흥행에 실패했을까?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탄탄한 사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장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했지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고평가 논란입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상장을 위해 비교 기업으로 삼성출판사와 체그를 선정하여 PER을 15.5배로 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국내 교육업체 평균 PER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였고, 투자자들은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과대평가되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상장 첫날 유통 가능 물량이 37.48%로, 다른 신규 상장 기업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장 직후 주가 하락 가능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를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오너리스크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시공그룹 계열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과거 계열사 아이스크림에듀의 상장 이후 오너 일가가 대규모 지분을 매각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대주주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심어주었고,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또한 오너 일가의 지분이 35%에 달하며, 이들의 의무 보호예수 기간은 6개월에 불과합니다. 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지분 매각으로 인한 주가 하락 가능성을 우려하며 투자를 주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 파악하기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아이스크림S'라는 국내 대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아이스크림S'는 전국 초등학교 교실의 93% 이상에서 활용되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며, '아이스크림 교과서', '교사 온라인 연수원', '아이스크림몰', '하이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교과서'는 출시 첫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해 1231억원의 매출과 3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 교육부가 주도하는 AI 디지털교과서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는 아이스크림미디어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AI 디지털교과서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교육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분석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탄탄한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지만, 동시에 투자 리스크 또한 존재합니다.  투자 포인트로는  공교육 시장 지배력 강화, AI 디지털교과서 시장 선점 기회, 안정적인 수익 구조, 성장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공교육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AI 디지털교과서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과서 사업 등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투자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앞서 언급한 고평가 논란, 오너리스크, 경쟁 심화,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의 불확실성 등이 주요 리스크 요인입니다.  고평가 논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가능성은 주가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의 성공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따라서 아이스크림미디어에 투자하기 전에 이러한 리스크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상장 후 주가 전망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 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불확실성도 존재합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탄탄한 사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고평가 논란과 오너리스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특히, 상장 이후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여부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너 일가가 보유 지분을 매각한다면,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아이스크림미디어가 AI 디지털교과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면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사업 성과와 오너 일가의 행보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상장일 2024년 8월 30일
상장시장 코스닥
공모가 3만2000원 (희망 밴드 하단)
공모 규모 787억원
예상 시가총액 4180억원
수요예측 경쟁률 31.3대 1 (올해 최저)
공모청약 경쟁률 12.9대 1 (올해 최저)
유통 가능 물량 37.48%
주요 사업 아이스크림S, 아이스크림 교과서, 교사 온라인 연수원, 아이스크림몰, 하이클래스 등
주요 리스크 고평가 논란, 오너리스크, 경쟁 심화,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불확실성

내용 정보

 

오늘 알아본 내용 어떠셨나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은 기대와 달리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지만, 탄탄한 사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이 글이 아이스크림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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